[글과는 전혀 상관 없는 Avril Lavigne(유부녀)]
작심삼일 이라는 말이 있다. 결심한 지 3일만에 자신의 결심을 포기했을 때 쓰는 말이다.
지금 스스로는 '그래도 3일은 넘겼네. 해보려고 노력은 했으니까'라고 생각은 하고는 있는데 그래도 영 못마땅 하다. 하겠다 말해놓고 결국엔 또 흐지부지 해버렸으니 말이다.
다시 말하자면, 음악이고 뭐고 없다 이거다.
생각을 정리 하려고 해도 다른 생각이 워낙에 많은 탓에 정리가 안된다.
뭔가 올려보려 하지만 이미 다른데 올라온 글을 퍼오는 것 뿐이다.
내가 직접 알아보고 하는 것도 없는지라 '과연 이걸 내가 한다고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자주 가는 모 사이트가 있고 그곳에 있는 뉴스 게시판에 한동안 열심히 기사를 올렸던
적이 있다. 물론, 내가 올리는 기사는 아니었다. 주로 Engadget, Cnet, Joystiq, Kotaku, Gamespot 등등 자주 가는 사이트 들에서 내가 관심 있는 기사를 번역 및 요약만 해서 올리는 식이었다. 그러던 중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딴데 올라온 기사를 그저 퍼오기만 하면서 이걸 '기사'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건 그냥 번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는 업데이트 할꺼다. 하지만 업데이트 주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모르겠다.
주제는 그냥 맘 편하게 아무거나 쓰련다. 하루에 한 10개쯤 몰아서 포스팅 하는 날도 언젠가 오지 싶다.
'귀찮아서 못하겠다'라는 말을 빙빙 돌려 이상한 말로 하려니 정말 힘들다ㅠㅠ
(이놈의 귀차니즘은 어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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